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대상 훈련역량 강화 지원방안

Abstract

직업능력개발훈련에 대한 지원방식으로 ‘구직자 내일배움카드제’가 도입된 이후, 직업능력개발훈련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훈련기관이 급증하고 훈련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우수한 훈련기관 선택을 위한 훈련수요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훈련기관의 양적인 증가에 비례하여 훈련역량이 낮은 훈련기관이 훈련시장에 유입될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13년도부터 훈련기관 역량중심 평가를 도입하고 그 결과를 직업능력개발계좌제 과정적합성 심사 등에 활용하고 있으나, 훈련역량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 훈련기관에 대한 사후지원이 미흡하여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순환적 평가체제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직자 내일배움카드제 훈련기관을 중심으로 훈련역량과 관련된 이론적 탐색과 훈련기관의 요구분석 및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을 통해 훈련기관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훈련기관 대상 훈련역량 제고 정책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훈련기관 역량강화 지원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제시된 정책방안을 수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여 직업훈련의 품질관리를 통한 훈련운영과 성과개선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New training institutes increase rapidly and also, the demand of institute's information rises for helping clients choose which institutes are good for them after the introduction of Skills Development Accounts. However, detailed information needs to judge the training institutes. This is because the training centers that have insufficient competencies for operation increase in comparison with the growth of the number of training institutes. The problem is that it is difficult to use the case of supplementation for improvement of insufficient institutes even though the capacity evaluation has been implemented since 2013. That is why, this study includes drawing policy plan for capacity enhancement through the search theoretically and requirement analysis associated with the capacity. Also, the support model for improvement of the institute’s capacity was developed and this model could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the effect of policy through quality management of the Vocational Training as a road map for the actual policy implem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