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노동시장 연계와 성과(III): 교육-노동시장 생애경로조사 결과보고서

Abstract

- 본 실태조사의 목적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개년에 걸쳐 본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교육과 노동시장 연계와 성과』시리즈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서, 교육제도 정책 및 교육환경의 변화가 개인의 교육투자수익률 및 노동시장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개인의 생애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국가차원의 교육정책과 노동정책에 대해 제언을 하기 위한 기초자료 생성하기 위함임. 2011년에는 대학교육을 중심으로 20~30여 년간 빠르게 진행되어 온 대학진학률 상승에 비해 시장의 자율적 조정기능이 원활히 작동하지 못함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노동시장 연계 과정에서 오는 불일치(mismatch) 및 불평등(inequality)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자료 생성을 목적으로 함. - 2011년도(3차) 조사는 대학교육을 중심으로 하향취업, 숙련-전공 불일치, 전공-일자리 불일치, 학벌 문제, 수도권-지방대 간 형평성 문제, 교육투자·성과의 남녀차별 문제 등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자료 생성 ※2009년도(1차) 조사 및 2010년도(2차) 조사의 동일한 응답자(5,301명)를 대상으로 추적조사(follow-up survey) 실시 - 2009년도(1차) 조사에서는 대학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정책 및 입시정책의 변화가 교육-노동시장 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를 분석함과 아울러 학교교육에서부터 초기 노동시장 이행, 그리고 노동시장 정착단계에 이르기까지 생애 모든 단계에서 교육과 노동시장 간 연계와 장단기 성과를 연구하기 위한 기초자료 생성 - 2010년도(2차) 조사에서는 대학교육을 중심으로 전공 선택 및 교육과정 만족도, 창의성 교육 등 교육투자에 대한 노력과 대학 재학 중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 일자리/아르바이트 경험, 학원 수강 등 취업을 위한 노력, 그리고 교육-노동시장 연계 장치로서 자격, 직업훈련, 산학협력 등이 노동시장에서 어떠한 성과가 나타나는가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자료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