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근로자의 노동시장에서 학교로의 이행 촉진방안 (II) : 고등교육기관을 중심으로

Abstract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개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의 지식과 기술에 대한 요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학교교육 이후 노동시장에서 취업을 한 후에도 계속 배워야 하는 '평생학습시대'가 도래하였다. 평생에 걸친 학습의 제공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 이어 국가경쟁력 제고로까지 연결된다. 이처럼 근로자의 평생학습 필요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으나 실제 평생학습 참여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따라서, 노동시장에 진입하여 취업한 후에도 계속교육(further education)과 재교육(reeducation)을 통해 자기 개발을 부단히 수행하는 성인근로자들의 자기주도적 경력개발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특히, 성인근로자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지식기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열린 체제로 변모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 연구는 재직근로자의 노동시장에서 학습의 장으로의 이행체제(Work-to-School)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 주요 내용 - 고등교육기관에서의 성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 - 선진국의 대학 Work-to-School 운영사례 - 근로자의 대학 교육훈련에의 요구 및 수요분석과 WTS 운영실태 - 고등교육기관 Work-to-School 촉진방안

This two-year study i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analyzing the current situation of work-to-school transition and suggesting facilitation measures focused on higher education. Some methodologies are employed to draw the problems and facilitating measures of work-to-school: review and analysis of related literatures, statistical data, analysis of foreign successful cases, specialist conferences, and a debate. While the first-year study surveyed higher education institutes and industries to reveal the work-to-school situation of employees, the second-year study surveyed 2,018 employees to analyze their demand and needs of education and training in higher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