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직업교육혁신센터 운영

Abstract

□ 직업교육혁신센터 사업은 그동안 전문학사 학위수여 등 근로자의 고등교육 수요와 직무능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어 나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력을 양성 ○ 지난 3년여(2007~2009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학위취득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으로써 재직근로자의 평생학습을 지원？강화할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됨 - 세계적 경제위기 국면에서 저숙련-저자격 근로자에 대해 학위취득 기회를 부여하는 등 재직자 학습복지를 강화함으로써 근로빈곤층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 □ 2010년도 직업교육혁신센터 운영사업은 지난 4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함과 더불어 이들이 전문대학에 진학하여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함. 아울러 전문대학의 직업교육 시스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전형을 창출할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됨 ○ 최근 국내 기업들도 스마트폰 등 신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현장 기능 인력의 숙련도 제고 및 일에 대한 동기부여 강화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라는 인식이 확산 - 이에 따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직업능력개발, 승진에 대한 기대 등 긍정적 동기부여를 통하여 조직성과의 극대화를 도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찾아가는 출장식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더욱 제고하도록 함 - 기존의 대학 중심의 이론교육을 지양하고 산업단지와의 물리적/공간적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킴으로써 급변하는 산업수요에 대응 ○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근거하여 산업체 인근에서 즉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출장식 일터학습(work-place learning)을 통해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제고 -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인력개발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러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근 전문대학을 선정함으로써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산업 단지 내 기업지원기관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숙련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 ○ 현장 기능 인력들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기본지식은 물론, 이를 직무에 활용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함양시킴으로써 기업 전체의 품질관리와 원가관리능력을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