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직무능력평가사 역할 연구

Abstract

■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활용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교육 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이 활용되고 있는 주요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개교의 시범 적용으로 시작하여 2016년 6월 현재 547개교로 확대 적용되고 있음.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2015년에 79개교에서 2016년에 84개교로 확대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음. - 직업훈련 분야의 경우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하여 산업현장 직무단위로 훈련과목을 재구성하고, 직무능력을 기준으로 학습목표를 설정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있음.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훈련 분야의 추진 현황은 대표적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훈련과정과 민간훈련기관의 훈련과정으로, 훈련과정 개편 등을 추진하였음. - 일학습병행제에서도 명장기업, 이노비즈 기업 등 우수 기술기업 중심으로 일학습병행제 모범사례 확대 등 NCS 기반 도제훈련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음. 이러한 일학습병행 기업은 2015년 5,764개에서 2016년 6월 현재 7,055개로 확대되었음. 교육기관의 현황을 살펴보면, 특성화고의 경우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직무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2015년 9개교에서 2016년 60개교로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전문대의 경우 ‘특성화고-전문대 통합 교육과정(Uni-Tech, 2년+1.5년)’을 도입, 조기 취업경로를 제시하고 중？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있음. 4년제 대학은 3~4년이 전공 분야 기업에서 도제식 현장교육을 받고 학점도 인정받는 ‘장기현장실습형(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IPP) 일학습병행제’를 2016년 6월 현재 24개교가 운영하고 있음. - 자격의 현장성 및 통용성 제고를 위하여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국가기술자격의 개편을 추진 중에 있음. 고용부는 2014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자격종목을 설계 및 보완하고, 산업계에서 최종 검증？보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에 국가기술자격을 일부 개편하였음. 한편,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교육·훈련과정의 이수·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자격 도입 분야를 확대하고 있음.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미용, 용접, 귀금속 분야 등 총 30개 자격종목을 과정평가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이에 상응하는 52개 교육·훈련과정을 지정·운영하여 174명에 대하여 외부평가를 실시, 5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2016년에는 129개 과정을 지정·운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