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ASEAN 교육협력 사업 (ASEAN+3 및 EAS 역내 직업기술교육 협력 강화사업)

Abstract

본 사업은 직업교육훈련 분야 최초로 한국이 아세안+6로 구성된 동아시아 국가연합(East Asian Summit)의 직업교육훈련 협력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과거 수동적인 참여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사업추진과 함께 참여국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할 수 있는 구체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0여 년간 EAS 직업교육훈련 네트워크는 2005년 창설 이래 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직업교육훈련 분야 국가 간 네트워크로 발전하여 왔다. 우리나라와 아세안+6 EAS 회원국 간 직업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 수행하기 위해 직업교육 컨설팅, 컨퍼런스 및 혁신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개도국 전문가 역량 강화 지원 및 직업교육 전문기관 네트워크 형성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EAS 직업교육훈련 네트워크를 구축 및 운영하고 다양한 지식, 경험 교류를 활성화하여 역내 직업교육훈련 발전 도모한다. 둘째, 한국형 경제개발 모델에 관심이 높은 아세안 국가들과 직업교육훈련 정책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협력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셋째, EAS 국가들의 직업교육훈련 시스템 및 제도들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함으로써 현황을 파악하고 역내국가와 교육문화 교류 정책에 활용한다. 넷째, EAS 아시아 개도국의 직업교육훈련 정책과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적극적인 상호 벤치마킹과 컨설팅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다섯째, 네트워크 구축 및 적극적인 운영을 주도함으로서 아시아 국가에 적합성이 높은 한국의 경험과 교육훈련 모델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향후 국내 직업교육 훈련기관의 아시아 진출을 활성화한다. 끝으로 아세안에 한국의 직업교육 경험을 공유하는데 적합한 직업교육 모델을 태국과 협력하여 개발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와 현지 전문가의 협력 교류 및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있다. 사무국을 운영하는 한국은 기존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동시에 발전시키는 전략으로 성장 모멘텀 창출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이루어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