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인적자원개발 투자가 인적자원 성과에 미치는 영향: 조직구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투자가 인적자원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구조의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개의 가설을 설정하고 인적자본기업패널조사(HCCP) 7차 자료를 활용하여 가설 검증을 실시 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인적자원개발 투자는 인적자원성과에 정(+)의 영향을 유의하게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정보 교류 및 공유가 활발한 네트워크 조직구조가 비 네트워크 조직구조에 비해 인적자원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약 2배 정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조직구조가 조절효과를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인적자원개발 투자는 인적자원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조직구조에 따라 그 영향력 크기의 차이가 발생되고 있어, 기업들은 인적자원성과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직구조를 정보의 교류 및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계화 할 필요가 있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 investment on human resource performance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structure in manufacturing industry. In order to achieve this purpose, two hypotheses were set and hypothesis testing was conducted using the 7th data of the Human Capital Corporate Panel Survey(HCCP). As a result of the hypothesis test, investment in human resource development h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human resource performance. And then the network organizational structure with active information exchange and sharing has a 2 times greater impact on human resources performance than the non-network organizational structure. So, It was found that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showed a moderating effect. In conclusion, investment in human resource development affects human resource performance, but the difference in the magnitude of influence occurs depending on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It needs to be organized so that it can be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