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회 발전 측정을 위한 국민역량지수 개발

Abstract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사회 ․ 경제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국민역량의 수준을 파악할 수있는 국민역량지수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개인 능력/역량의 노동시장 성과 분석은 주로 학력을 근사치(proxy)로 사용하여 예측되었으나 우리나라처럼 고등교육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는 경우 학력만으로는 정확한 분석이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다(임언 외, 2011). 그리고 중고등학교 단계까지는 국내외에 학생들의 역량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도구들이존재하는 반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성인단계 개인의 역량측정 도구는 거의 부재한 실정이다(임언 외, 2011). 본 연구에서는 성인단계의 역량 수준에 초점을 맞추어 국민역량지수를 개발하고자한다.

In order to respond to new technology and market environmental changes actively, it is important to improve one’s basic competency and develop the capacity to adapt to new society. The acquisition and improvement of competencies, and the continued use of competence enhance the human resources of the nation. At the same time, by eliminating the inequality in society, we can improve the well-being of individuals and society and the nation’s competitiveness. In this study, we developed the National Competency Index based on the OECD’s Survey of Adult Skills(PIAAC) at the national level. By measuring the level of adult competence through this index, we expect to evaluate the total amount and quality of Korean human resources effectively, and also to contribute to lifelong learning system policy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