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발병 이전과 이후 경영환경의 동태성과 년도의 상호작용이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비교분석

Abstract

본 연구는 코로나 전염병 발생이전과 발생이후 경영환경의 동태성이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해 보았다. 인적자본패널조사에서 코로나 전염병 발생시점이전인 2017년 조사자료와 코로나 전염병 발생이후인 2021년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코로나 전염병 발생 시점 이전과 이후에 경영환경의 동태성이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나타나는 지 알아보았다. 2017년 인적자본조사패널자료와 2021년 인적자본패널조사자료에 활용된 표본숫자는 17,654 근로자 그리고 685 회사이다. 코로나 발생 이전과 비교하여 코로나 발병 이후에는 경영환경의 동태성이 높은 수준에서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을 높인다. 하지만, 경영환경의 동태성이 낮은 수준에서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은 코로나 발병 이후 낮아진다고 나타났다. 경영환경의 동태성은 근로자의 조직과 직무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역할을 하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필요하다.

Current study compares the effects of environmental dynamism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before and after corona viruses. The sample of the study draws from HCCP panel conducted in 2017, before corona virus and in 2021 after corona virus. Combining 2017 and 2021 HCCP panel dataset generates sample number amounts to 685 corporations and 17,654 company employees. Compared to 2017 before corona virus, in 2021 after corona virus, levels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become lower. At high-level of environmental dynamism, environmental dynamism increa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in 2021 after corona virus compared to 2018 before corona virus. On the contrary, at low-level of environmental dynamism, levels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decline in 2021 after corona virus compared to 2018 before corona virus. Thereby, environmental dynamism plays an important role in affect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of company employ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