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계 고등학생과 실업계 고등학생의 가정 및 학교생활과 진로선택 및 진로의식의 비교연구

Abstract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정보의 부족, 적성과 능력에 대한 이해 부족, 자신의 미래 생활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하여 자신의 진로선택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또한 입시위주의 진로지도는 진학지도에 치우쳐 다양한 진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자료 제공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학생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탐색을 통한 자신의 진로선택의 기회 박탈은 물론 건전하지 못한 진로의식을 갖게 하고 있다. 따라서,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하고 이에 적합한 진로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이 모색이 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로 하여금 가정 및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의 적성, 흥미, 능력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계획을 통해서 이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며, 이를 통해서 진로선택을 하며, 올바른 진로의식을 형성해야 한다. 또한, 행복한 개인으로서, 생산적인 사회의 성인으로서,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진로선택과 진로의식이 확립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실업계 고등학교 3학년 각 2,000명 총 4,000명을 대표성 있게 추출하여 10년 이상 추적 조사하는 종단면 조사인 한국교육고용 데이터의 1차 조사 결과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계열에 따른 가정생활 및 학교생활, 진로선택 및 진로의식의 차이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학생들이 바람직한 진로지도를 위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