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청년층의 노동시장 초기 정착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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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안국신동준
Publication Year
2007-10-09
Created
2007-10-09
Keyword
고졸 청년층청년실업
URI
https://www.krivet.re.kr/repository/handle/202405/6624
Abstract
소위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이란 용어가 나올 정도로 청년실업의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 2008년까지 한시적으로 작용하는 청년실업해소특별법이 2004년 3월에 제정되는 등 청년실업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청년실업의 문제가 중요하지만, ‘다행히’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어떻게 노동시장에 정착하여 가는가도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청년층 노동시장의 열악한 상황 자체가 청년실업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취업 가능한 일자리들이 안정적이지 않거나 발전가능성이 없을 때, 청년들은 괜찮은 일자리를 목표로 대기실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며, 그러한 대기실업은 청년실업율 상승 원인의 하나가 된다. 그러나 그러한 대기실업의 선택은 학력수준이 높은 청년에 한정된 것이며, 고졸 청년들은 그러한 선택지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대졸 청년들이 고졸자들의 일자리에 취업하는 과잉학력의 현상이 뚜렷하여(김주섭, 2005), 청년층 노동시장의 열악함은 특히 저학력 청년들에게 배가될 수밖에 없다.
고졸 청년층의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전병유·이상일(2003)와 정인수·김기만(2005), 정인수 외(2006)등의 연구 성과가 있었다. 이들 연구에서는 주로 통계청의「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고졸 청년층 노동시장에 대한 정량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이루어졌다. 그렇지만 고졸 청년층이 졸업 이후에 노동시장에 정착하기까지의 구체적 현실에 대한 동학적이고도 질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에 본고는 고졸 청년층의 노동시장 정착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교로부터 노동시장의 이행을 조사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자료는 고졸 청년들이 어떻게 노동시장에 나아가고 있는지를 질적인 측면에서 동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Table Of Contents
I. 서문
II. 자료와 연구 방법
III. 청년층 노동이동에 대한 논의
IV. 고졸 청년층의 노동 이동
V. 고졸 청년층의 숙련형성 및 경력개발
VI. 결론
참고문헌
Publisher
한국직업능력개발원
Citation
김안국. (2007-10-09). 고졸 청년층의 노동시장 초기 정착 과정. 제3회 한국교육고용패널 학술대회 논문집.
Type
Conference Paper
Appears in Collections:
학술행사자료 > I. K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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