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계획 유형에 따른 교과 흥미의 종단적 변화와 교과 흥미, 자기조절, 학업성취 간의 관계 연구
- Author(s)
- 이현주; 김용남; 부은주
- Publication Year
- 2007-10-09
- Created
- 2007-10-09
- Keyword
- 교과흥미; 자기조절학습; 학업성취
- URI
- https://www.krivet.re.kr/repository/handle/202405/6627
- Abstract
-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학생들이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으로 학년이 증가해감에 따라 수학과 영어의 교과 흥미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며,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의 진학계획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두 번째 목적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의 교과 흥미, 자기조절, 학업 성취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러한 관계가 진학계획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첫 번째 목적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수집한 한국교육고용패널 자료의 기준년도에 선발된 중학교 3학년 학생 2,000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고1, 고2까지 3차년도에 걸친 누적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학년의 증가에 따른 흥미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3년간의 누적 데이터를 종단적으로 활용하여, 개인 간의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을 분석할 수 있는 성장모형(growth modeling)을 적용하였다.
또한 두 번째 연구 목적을 위해, 교과 흥미, 자기조절, 학업 성취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중학교 3학년에서 영어와 수학의 교과 흥미 수준은 비슷하였으나, 학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로 영어 흥미는 상승하였고 수학 흥미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영어 흥미의 경우, 학생의 진학계획에 따른 흥미 변화양상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모든 집단에서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수학 흥미의 경우, 4년제 대학 진학 계획 집단의 수학흥미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음에 반해, 고졸 및 전문대 진학 희망 집단의 수학 흥미는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이러한 흥미 변화양상의 집단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과 흥미, 자기조절, 학업성취 간의 관계 분석결과, 교과별 흥미는 4년제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집단에서는 두 과목 흥미 모두 학업성취에 유의한 직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석사 및 박사 진학 계획 집단에서는 수학 흥미의 직접 효과만이 유의하였고, 그리고 고졸 및 전문대 진학 계획 집단에서는 두 과목 모두의 직접적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영어와 수학을 비교할 때, 진학계획의 세 가지 유형 모두에서 영어의 경우는 자기조절을 통한 간접효과가 직접효과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수학의 경우에는 직접효과가 간접효과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시사점이 함께 논의되었다.
- Table Of Contents
- I. 서 론
II. 연구 방법 및 결과
1. 세부 연구 1
2. 세부 연구 2
Ⅲ.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 Publisher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Citation
- 이현주. (2007-10-09). 진학 계획 유형에 따른 교과 흥미의 종단적 변화와 교과 흥미, 자기조절, 학업성취 간의 관계 연구. 제3회 한국교육고용패널 학술대회 논문집.
- Type
- Conference Paper
-
Appears in Collections:
- 학술행사자료 > I. K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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